[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완우]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중단됐던 조치원–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을 오는 5월 15일부터 재개해 신탄진역과 조치원버스터미널을 거쳐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선 경유도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조치원–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을 오는 5월 1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약 5년 만에 공항버스 운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해당 노선은 신탄진역을 출발해 조치원버스터미널을 경유한 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까지 운행된다. 하루 4회 왕복 운행되며, 차량은 총 28석 규모의 우등형 시외버스가 투입된다. 성인 기준 편도 요금은 2만3,200원이다.
그동안 조치원을 비롯한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세종 신도시나 청주, 천안 등 인근 지역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공항버스 노선이 재개되면서 장거리 이동 시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탄진역에서 조치원터미널(5분대기) 에서 인천공항. [자료-세종도시교통공사]
조치원–인천공항 시외버스 운행 시간. [자료-세종도시교통공사]
조치원 시민 박 모 씨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공항버스를 이용하려면 다른 지역 터미널을 이용해야 해 번거로움이 컸다”며 “이번 운행 재개로 이동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시간대에 버스가 운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선 경유도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항버스 이용 수요를 분석해 향후 운행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는 세종 북부권 주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할 경우 증차나 노선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항버스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지역 의원과 충남도, 세종시, 버스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항버스 운행 재개가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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