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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세종시 졸속 행정, 이제는 멈춰야 - 세종시의 가로수 띠녹지 조성사업 비효율성 논란 시민 삶과 괴리된 전시성 행정 지적
  • 기사등록 2025-05-21 09:52:43
  • 기사수정 2025-05-21 1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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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정례회에서 김현미 의원은 최근 세종시가 추진 중인 가로수 띠녹지 조성사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세종시의회 정례회에서 김현미 의원은 최근 세종시가 추진 중인 가로수 띠녹지 조성사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사진-세종시의회]

김 의원은 이 사업이 졸속행정의 전형으로, 시민의 삶과 괴리된 비효율적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소담동, 보람동, 대평동 BRT 라인 500미터 구간에서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 중인 띠녹지 조성사업이 본예산이나 환경녹지국의 주요업무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채 돌연 추진됐다고 비판했다. 의회에 설명조차 없었던 이 사업은 예산과 행정의 우선순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세종시의 가로수 관리 예산은 전년도 대비 35% 이상 삭감된 상태에서 관리 대상은 늘어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띠녹지 조성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띠녹지가 지속적인 유지·관리 예산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에도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며, 띠녹지 조성이 기존 보행 공간을 침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종시가 표방하는 보행친화도시·자전거 도시 정책기조와 상충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불필요한 전시성 사업을 중단하고 시민의 삶에 실효성 있는 정책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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