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DB]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해당 농장에서 발견된 H5형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항원 검출은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축장 출하 전 실시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모든 육용오리는 도축장 출하 전에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상이 없는 오리만 출하가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충청남도 내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계열사 및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지난 14일 19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또한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자제하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및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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