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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통일의 염원' 속초 실향민 문화축제 참석 - 고성 통일전망대 방문, 평화통일 기원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 달래
  • 기사등록 2025-06-16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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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속초에서 열린 제10회 실향민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속초에서 열린 제10회 실향민 문화축제.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

이번 축제에는 이북5도민과 북한이탈주민 등 38명이 참석해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눴다. 이후 강원도 최북단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속초에서 열린 제10회 실향민 문화축제 장면.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회원 40여 명과 함께 지난 14일 고성을 찾아 통일전망대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이번 방문은 속초에서 열린 실향민 문화축제에 참석한 뒤 이루어졌으며,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북5도 세종사무소,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답사.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실향민 문화축제는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인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향수-꿈엔들 잊힐리야'를 주제로 열렸다. 축제는 '하나되는 통일의 염원'과 '고향을 향한 그리움의 기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개막식과 함께 실향민 노래자랑, 문화예술한마당, 함상위령제, 장기자랑,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북5도 세종사무소,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답사.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축제에 참가한 세종시 이북5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은 가족 단위로 참석하여 고향을 떠올리며 마음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를 방문, 북녘 땅을 바라보며 망향의 설움을 달랬다. 통일전망대는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에 위치해 있으며, 맑은 날에는 금강산의 여러 봉우리를 볼 수 있어 실향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이북5도 세종사무소,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답사.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홍근진 세종사무소장은 "세종시 이북5도민들과 함께 속초 아바이마을과 고성 통일전망대를 돌아보았다"며 "실향민 어르신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고향에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며 통일선봉대 역할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북5도 세종사무소,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답사.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섭 회장은 "북녘 땅을 보며 마음이 아프지만, 언젠가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은 한마음으로 통일의 날을 염원하며, 축제를 통해 그리운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잠시나마 달랬다. 이번 행사는 실향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고,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남게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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