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장군면의 조용했던 감자밭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19일 오전 10시 20분경,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봄나래어린이집의 원생 300여 명과 교직원 20여 명이 장군면 용암리 감자밭을 방문해 감자 수확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흙 속에 숨어 있던 감자를 직접 캐내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세종시 아름동 소재 봄나래어린이집 원생들이 감자캐기 체험을. . . .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아름동 소재 봄 나래 어린이집 원생들이 감자캐기 체험을. . . .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흙 속에서 감자가 나와요. 너무 신기해요. 집에 가서 엄마한테 감자 쪄달라고 할래요"라며 감자를 캐는 즐거움을 표현한 한 어린이의 말처럼, 아이들은 감자밭에서의 새로운 경험에 큰 즐거움을 느꼈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봄나래어린이집은 2018년 3월에 개원한 민간 어린이집으로, 정원 300명(만 2세~5세)에 교직원 39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이번 감자 수확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감자 수확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농촌과 농작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도시 생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큰 의미를 지녔다. 감자를 캐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동안 아이들은 농촌의 활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처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봄나래 어린이집의 이번 감자 수확 체험은 이러한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