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총 7명의 선수를 파견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13명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이 가운데 스탠딩통합 단체전에 출전한 최석하, 이상권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팀의 최고 성적을 이끌었다.
학생부 DB 단식에 출전한 이준영 선수는 준결승을 통과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고,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SU5 남자복식 부문에서는 황덕현·전형재 조가, SL4 여자단식 부문에서는 홍진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열려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세종 선수단의 메달 획득은 시의 장애인 체육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번 전국대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다면, 이들의 도전은 더욱 큰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