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해밀중학교가 태국의 Mathayom Watmai Krongtong School과 함께 전통 공예를 주제로 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해밀중에서 태국 학교와 전통 공예 중심의 국제문화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 프로그램은 해밀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과 특별수업의 일환으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실시간 화상 소통, 전통 공예 체험, 영어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기르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해밀중에서 태국 학교와 전통 공예 중심의 국제문화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첫날과 이튿날에는 학생들이 Zoom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국의 전통 공예를 체험하고 완성된 작품을 사진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공예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영어로 발표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해밀중학교 학생들은 전통 팽이 꾸미기, 연꽃 모양 조립식 나무등불 만들기, 자개 스티커를 활용한 도자기 키링 제작, 민화 '일월오봉도' 우드시어터 액자 만들기, 복조리 액자 꾸미기 등 다섯 가지 공예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이를 영어로 소개하며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해밀중에서 태국 학교와 전통 공예 중심의 국제문화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태국 학생들 역시 Mulberry Paper(뽕나무 종이 공예), Alm Flower(전통 조화), Loy Krathong(전통 등불 공예), Thai Weaving(직조 체험), Earthenware(전통 토기 공예) 등을 체험하며, 자신의 작품을 영어로 소개하고 해밀중 학생들과 문화적 다양성을 나누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밀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언어를 넘어 문화를 매개로 세계와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소통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