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세종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사진-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1차전’에 참가해 여자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세종시는 지적 및 발달장애(IDD) 부문에 동호인부 8명, 선수부 4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단식 부문에서는 신수정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식 부문에서는 황석희·김보미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탄탄한 호흡과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3위에 올라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은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세종시의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뒷받침이 절실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