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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수상스포츠 시범운영 개장식 성료 - 수상레저 재도입 첫걸음, 시민 체험단 만족도 ‘매우 높음’ - 안전요원 배치·장비 상태 등 모든 항목에서 100% ‘매우 만족’ - SUP 요가 등 신규 프로그램 도입·운영 시간 확대 방안도 검토
  • 기사등록 2025-07-24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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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에서 ‘수상스포츠 시범운영 개장식’을 열고, SUP(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중심으로 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에서 ‘수상스포츠 시범운영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시민 수요에 맞춰 재도입한 것으로, 도심 내 호수공원을 활용한 공공 수상스포츠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체험형 레저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공시설의 기능을 살려 전문 강사진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장비와 운영 방식 등 전반적인 수준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개장식에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 이행숙 대한카누연맹 회장,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 세종시시설공단 본부장단 및 운영 관계자, 시민 체험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단한 개회식 후 SUP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수상레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단은 사전에 모집한 시민 체험단 10명을 대상으로 SUP 강습과 자유 체험을 제공하였으며, 이에 대한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체험단 전원이 “다시 참여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강습 만족도는 평균 98점을 기록했다. 특히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요원 배치 ▲장비 상태 ▲사전 설명 등의 모든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률이 100%를 나타냈다.


시민들은 만족 요인으로 ‘전문 강사진의 지도력’, ‘호수공원의 쾌적한 자연경관’, ‘도심 접근성’ 등을 꼽았다. 아울러 향후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카누, 카약, 수상구조교육, SUP 요가 등을 제시하며 다양한 수상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공단은 현장 설문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안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햇빛 가림막 설치, 오전 시간대 프로그램 추가, 연령대별 맞춤 운영 등 시민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이에 따라 공단은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천막) 설치와 시간대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과 설문조사는 시민 중심 수상레저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민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갖춘 수상스포츠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호수공원 수상스포츠 시범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걸쳐 총 30일간 운영되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운영기관: 아시아패들스포츠연구소)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할 수 있다. 8월부터는 SUP 요가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수상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세종호수공원이 명실상부한 도심 속 레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단은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운영 결과를 평가한 뒤, 향후 상설 프로그램 전환 및 민간 협력 확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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