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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상시화…세종시, 비상대응체계 유연성 강조 - 김하균 부시장, 간부회의 주재…직원 휴식과 시민 안전 병행 주문 - 정보화 자원 적극 활용해 행정 효율성 제고 방안 제시 - 기획조정실장 “재정 상황 엄중…시책일몰제 등 구조조정 필요”
  • 기사등록 2025-08-05 15: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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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기후변화 상시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종시가 기후변화 상시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염과 폭우가 잇따르는 최근 상황에 대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올해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이라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 피로가 누적되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국장과 읍면동장에게 직원들의 재량적 휴식을 보장하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시책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 시 차원에서 이미 구축한 정보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실무부서에서 직접 시스템을 설계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정보화 담당부서가 데이터와 자원을 검증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간부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회의에서 실국과 산하기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과정이 시정 발전의 동력이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업무 공유가 활발히 이뤄져야 시정 발전이 가능하다”며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세종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시책일몰제 등 사업 구조조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각 실국에 요청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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