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 소재 국군체육부대에서 ‘체육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체육회 출범 이후 최초로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 육상·레슬링 종목 중학생 꿈나무 선수 30여 명이 참가한다.
세종시 육상·레슬링 종목 중학생 꿈나무 선수 30여 명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 소재 국군체육부대에서 ‘체육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세종시체육회]
훈련 과정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참가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부대 소속 전문선수 및 전문체육지도자와 1: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 선수들의 노하우와 멘토링을 체험하며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참가 선수들이 부대에 입소해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부대 시설과 훈련환경을 둘러보며 3일간의 훈련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종목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전문 훈련에 돌입한다. 육상 선수들은 트랙에서 스타트 자세와 기록 향상을 위한 기술 훈련을 받고, 레슬링 선수들은 매트 위에서 국가대표 출신 선배 선수들의 1:1 기술 지도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체력 강화 프로그램과 종목별 세부 기술 훈련이 병행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종합 훈련과 모의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전날 배운 기술과 전략을 실제 경기 형식으로 점검하고, 전문지도자들로부터 개인별 피드백을 받는다. 이어 훈련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수료식이 열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선수들이 선진적인 훈련 환경을 경험하고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체육회는 꿈나무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선진지 견학 ▲훈련용품 지원 ▲학교운동부가 없는 종목 대상 전문체육지도자 초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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