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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100회 회기 기념 ‘우수조례’ 시민투표 결과 발표 -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 1위, 안전·교통·교육 생활밀착형 정책 주목 - 시민 479명 참여,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이 높은 공감 얻어 - 임채성 의장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입법 성과…생활밀착형 조례 지속 발굴”
  • 기사등록 2025-08-21 16: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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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제100회 회기를 맞아 실시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 시민투표 결과를 21일 발표했으며,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전·교통·교육 분야 조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의회가 제100회 회기를 맞아 실시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 시민투표 결과를 21일 발표 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이번 우수조례 선정이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닌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제·개정된 449개 조례를 전수 조사해 자체 평가를 진행한 뒤, 상위 50개를 추려냈다. 


이후 의원과 집행부 의견을 반영해 30개를 확정하고, 의정모니터단(시민), 입법고문(전문가), 사무처 직원(내부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심사에 참여해 최종 후보 10개를 선정했다.


시민투표는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시의회 누리집과 세종시티앱을 통해 진행됐다. 총 479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3개의 조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투표 결과 「세종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287표(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종시 이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가 214표(17%), 「세종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가 149표(1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안심귀가 환경 조성 조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위기 임산부·위기영아 보호 및 상담 지원 조례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 조례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조례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과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특히 안전·교통·교육 분야를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의회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는 세종시가 전국에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했으며,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와 같은 현실적 필요가 반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임채성 의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조례가 상위권에 올랐다는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를 적극 발굴하고 입법으로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과를 향후 입법 활동과 정책 방향 설정에 반영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참여형 의회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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