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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동문화발전소, 최승철 개인전 개최…‘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 - 기억과 사건을 언어로 재구성한 실험적 작품 세계
  • 기사등록 2025-08-28 14:26:48
  • 기사수정 2025-08-28 1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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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 전시 프로그램의 세 번째 전시로 최승철 작가의 개인전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승철 작가 개인전. [사진-세종시]

이번 전시는 작가 최승철이 개인의 기억을 행위와 사건으로 전환한 뒤 다시 언어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탐구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신체의 호흡과 충돌의 흔적 등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작가가 구축한 언어 형식으로 제시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언어적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전시 속에서 단일 사건이 지닌 의미뿐 아니라 여러 사건이 교차하는 장면을 체험하면서 각자의 기억과 감각을 통해 작품을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기억과 언어, 사건의 새로운 해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세종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동문화발전소 이어가는 전시는 올해 11월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 예술인이 차례로 참여하며, 연말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도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한 기억과 언어의 새로운 해석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예술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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