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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날 기념 ‘온 세종에 한글’ 행사 다채롭게 개최 - 프레 비엔날레·술술축제·한글런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 전국노래자랑·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로 시민 참여 확대 - 한글문화도시 원년 맞아 세계와 함께 한글 가치 확산
  • 기사등록 2025-09-02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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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온 세종에 한글’을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비엔날레, 축제,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시민과 세계인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기념한다고 1일 밝혔다.


한글 행사 안내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처음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전국에서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긴 추석 연휴와 맞물린 올해 579돌 한글날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의 시작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다.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해 국내외 작가 39명이 참여, 한글의 역사와 미래를 다각도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조치원역 광장과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양조 창업기업들의 제품 시음과 판매, 무대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글 콘텐츠 기업의 팝업스토어도 운영돼 시민 체험 기회를 넓힌다.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오전 9시부터는 세종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는 ‘2025 한글런’이 개최된다. 한글날을 기념한 10.9㎞, 세종대왕 탄생일을 기리는 5.15㎞ 등 두 코스로 진행되며, 지난해 기부 마라톤을 이끈 연예인 션과 마라톤 영웅 이봉주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 예심이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는 10월 11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녹화되며, 내년 1월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종중앙공원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가 개최돼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같은 기간 한국일보와 공동주최한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도 한글날 TJB를 통해 방송되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펼쳐진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구현하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글을 가장 크고 뜻깊게 기념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 등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청소년 한글 문해력 교실을 비롯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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