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세종국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개최한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6일 세종국제고에서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차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6일, 10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학교 한우리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몰린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총 1,052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설명회는 참가 대상을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1차(9월 6일)와 3차(9월 13일)는 예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자기소개서 및 면접 안내 ▲교육과정·기숙사 생활 소개 ▲재학생과의 만남 등이 마련됐다. 2차(9월 10일)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및 서류 준비 유의사항 ▲교육과정 및 실적 안내 ▲학생 지도 방안 등을 다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세종국제고는 2026학년도에 일반전형 80명(이 중 지역우수자 24명 포함), 사회통합전형 2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 최대 6명을 추가 선발할 수 있다. 전형은 1단계에서 영어 내신과 출결을 평가하고,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
이번 설명회는 신청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인원은 ▲1차 538명 ▲2차 37명 ▲3차 514명으로, 행사장은 연일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이경영 교장은 “세종국제고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다양한 인재들이 지원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해밀중학교 진학 담당 교사는 “입학 서류 준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학생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경남 진주에서 온 한 학부모는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 생활을 직접 확인하며 자녀 진학에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세종국제고 홍보 동아리 ‘세빛’ 학생들이 준비와 안내를 맡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참가자에게는 입학전형 요강과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세국 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USB·머그컵 등을 증정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2026학년도 세종국제고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9일 시작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되며, 12월 27일 면접을 거쳐 12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