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연고 구단 FN세종과 함께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을 종목으로 하는 ‘2025 세종시 이스포츠 경기대회’ 참가자를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시 출범 최초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사진-세종시]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이스포츠를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를 주관하는 FN세종은 세종시 연고 이스포츠 구단으로, 시는 지난 2023년 협약을 맺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참가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개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이다.
예선전은 10월 3일, 본선은 4일 진행되며, 최종 시상식은 오는 11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FN세종 프로선수와 특별 대결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FN세종 소속 프로선수인 소다(홍지홍)와 이원상 선수가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를 펼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종 시민들에게는 이스포츠 스타 선수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문화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내 이스포츠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와 FN세종이 함께하는 첫 공식 이스포츠 이벤트로, 향후 지역 기반의 지속적인 이스포츠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