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13일 합강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선수촌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이후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합강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선수촌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이후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안신일 부위원장, 김충식, 박란희,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특별위원회 위원과 세종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정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시공 현장을 둘러보며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선수촌 조성 시에는 집기류 설치와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대회 개최 시기를 감안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특화 기능이 충분히 반영된 선수촌이 만들어지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선수들이 생활하고 훈련하는 공간인 만큼 편의성과 기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위원은 “선수촌 내 주차 공간은 대회 기간뿐 아니라 사후 시민 이용까지 고려해 효율적으로 배치돼야 한다”며 “주변 차량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교통 접근성까지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란희 위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보니 공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신뢰가 간다”며 “선수들이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회 후에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여미전 위원은 “5생활권과 6생활권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현장별 공정 속도를 균형 있게 조정하고 전체 일정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며 “계획된 일정 내에서 안전과 품질을 모두 확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원석 위원은 “선수촌이 대회 후에는 임대아파트로 전환돼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만큼, 단기간 사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주거 안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공사 품질 향상과 하자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현미 위원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은 선수촌 건립의 안정적 추진에서 출발한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관리와 시민 의견 반영에 힘써, 선수촌이 대회 이후에도 지역의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선수촌 공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사후 활용과 시민편의까지 고려한 지속가능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회는 향후에도 추진 현장을 지속 점검하며, 대회 성공 개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