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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50명에 장학금 2억 원 전달 -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헌신한 소방관 가족에게 감사 전해 - 순직·공상 소방관·경찰·군인 자녀 220명에 총 8억8천만 원 지원 - “불과 싸우는 용기, 그 가족의 헌신까지 기억하겠다” 따뜻한 메시지
  • 기사등록 2025-10-15 0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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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4일 서울 용산소방서 강당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올해 소방청 등과 협력해 순직·공상 소방관·경찰·군인 자녀 220명에게 총 8억8천만 원을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부모의 자긍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재단은 소방청과 협력해 최근 15년 이내 순직·공상 인정을 받은 소방관 자녀 중 초·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정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을 비롯한 롯데장학재단 관계자와 소방청 관계자, 장학생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저는 작은 성냥불도 무서울 만큼 불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며 “그런데 소방관분들은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분들이시다. 그 용기와 사명감은 그 어떤 직업과도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 “소방관을 매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분들의 걱정과 불안은 감히 상상하기 어렵다”며 “‘나라사랑 장학금’은 바로 그분들께 드리는 위로와 응원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장학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소방관 가족에게 용기와 자긍심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나라사랑 장학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3,000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74억 원을 전달했다. 이 중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는 총 1,343명이며, 이들에게 지원된 금액은 33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장혜선 이사장은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소방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 곁을 지키는 가족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우리 사회가 이분들의 헌신을 더 깊이 기억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위험 앞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공무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는 상징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공공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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