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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 임시 온라인 화장예약 시스템 가동 - 국가시스템 마비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조치 - 전화·팩스 수기 접수 대체, 24시간 온라인 예약 가능 -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 장사서비스 제공할 것”
  • 기사등록 2025-10-16 15: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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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전면 마비된 가운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은하수공원에 임시 온라인 화장예약 시스템을 긴급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마비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하수공원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이번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화장예약이 중단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전화나 팩스로 수기로 접수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를 통해 24시간 온라인 예약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임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용객은 은하수공원 누리집에 접속한 뒤 ‘은하수공원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고인명, 장례식장(상조회)명, 연락처를 입력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예약 절차가 완료된다.


공단은 이번 조치가 전국적 시스템 마비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재난 상황에서도 장사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비상대응체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임시 예약 시스템은 국가 단위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 조치”라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복구 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장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 국가시스템 복구 이후에도 유사 재난이나 서버 장애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설공단의 이번 조치는 국가시스템 마비라는 돌발적 재난 속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발 빠른 행정대응의 사례로 평가된다. 공단은 장례 절차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디지털 대응체계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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