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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직원, 뮤지컬 ‘김종욱 찾기’서 내일의 토니상 꿈을 보다 - 세종교육청, 예술온학교 ‘온아카데미’ 오픈콘서트 성료 - 음악감독·배우와 만남 통해 예술교육 가치 재확인
  • 기사등록 2025-10-31 13:38:53
  • 기사수정 2025-10-31 13: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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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창작진과 배우가 참여한 ‘2025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오픈콘서트’를 개최해,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30일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 열린 ‘2025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픈콘서트’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픈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교직원들이 전문 예술인과 함께 공연과 대화를 나누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예술 진로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음악감독 정명진과 배우 문준혁, 김도현, 이지혜가 참여했다. 정 음악감독은 “‘김종욱 찾기’를 비롯해 ‘너의 독립을 선포하라’, ‘마이 버킷리스트’, ‘총각네 야채가게’, ‘달가림’, ‘능소전’ 등 무대 작업을 통해 한국 뮤지컬만의 감성과 색깔을 고민해왔다”고 소개했다. 배우들 역시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다 ▲예술인이 함께한 작품을 보고 듣다 ▲학교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듣다 ▲예술인에게 묻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연진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대표 넘버 10여 곡을 직접 들려주며 탁월한 무대 매너와 감성으로 관객의 큰 박수를 끌어냈다. 관람 교사들은 “공연 속 감정과 예술적 메시지를 직접 느끼니 학생 교육에 대한 생각도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연진은 자신들이 예술의 길을 택하게 된 배경에 학교예술교육 경험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배우는 “음악실에서 처음 마주한 무대 경험이 인생을 바꿔놓았다”며 “학생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에 접하고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 마련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언젠가 토니상 수상 무대에서 한국 작품이 해피엔딩을 노래하는 시대가 온다면, 그 출발점은 학교예술교육일 것”이라며 “세종시 학생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술 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은 결국 학교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픈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사들이 예술교육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미래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기반 예술교육과 전문 예술인과의 만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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