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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추락방지망 설치로 시민안전 강화 - 시, 침수 취약지역 92곳 우선 교체…싱크홀 예방 병행 - 행안부 특교세 선정…총 4,128곳 단계적 확대 추진 - 임현수 소장 “중앙정부 협력으로 안전도시 구현”
  • 기사등록 2025-11-04 1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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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4일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 92곳에 맨홀추락방지망을 설치하고 맨홀 내·외부 점검 및 보수를 병행해 추락사고와 싱크홀을 예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맨홀추락방지시설. [사진-세종시]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도시침수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추락방지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맨홀 이탈과 파손으로 인한 시민 추락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예산 확보를 통해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92곳을 선정해 교체 및 설치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집중호우 시 맨홀 이탈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실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맨홀 내부 구조물과 주변 지반의 안정성 점검도 동시에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파손 또는 누수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해 지반 침하와 싱크홀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침수지역 내 맨홀 손상과 지반 약화를 함께 관리함으로써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장마철 대비 태세를 보다 정교하게 갖추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력해 관내 총 4,128개 맨홀에 대해 추락방지망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 시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세종시 전역의 안전 수준을 균일하게 끌어올리고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하수도 시설의 안전성 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시민 생활안전과 재난예방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시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안전 취약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취약시설 보수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 위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향후 세종시의 도시 안전정책 성과를 좌우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향후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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