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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 뒤 ‘Re:Mind 마음회복 프로그램’ 운영 -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심리검사 등 회복 지원 - 지역 안전망 구축·위기청소년 발굴 기능 강화 - 공동체 기반 청소년 심리지원 체계 확립
  • 기사등록 2025-11-14 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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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3일 도담 단풍길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Re:Mind(리마인드)’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을 진행하며, 지역 기반의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수능 이후 청소년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Re:Mind(리마인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사진-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간순)는 13일 오후 4시부터 도담 단풍길에서 ‘2025년도 Re:Mind, 수능으로 지친 마음 다시 둥글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시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평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 추진돼 공공기관의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기능을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위기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청소년안전망 구축,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개입, 찾아가는 상담, 학교폭력 피해·가해 상담, 가정·학교 적응문제 지원,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전반에서 촘촘한 상담·지원 체계를 운용해 왔다. 또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활용해 긴급 개입과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동형 상담 플랫폼인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센터가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접근성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현장 중심 상담을 통해 거리·학교·축제·거점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청소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발굴과 상담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Re:Mind 체험부스, 스트레스 검사, 이동식 마음버스를 활용한 간이 심리검사 등이 운영되면서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즉각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다. 단순한 체험 활동이 아닌 실제 상담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에 기여한 것도 중요한 의미로 꼽힌다.


김간순 센터장은 “수능 이후 불안감과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이 일상으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며 “세종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개인에게 스트레스 완화, 감정 조절 능력 향상, 회복탄력성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능 후 심리적 공백이 커질 수 있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학업 스트레스 관리뿐 아니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개입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상담 연계 강화, 청소년안전망 체계 고도화 등 공동체 기반 보호체계 강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 확대, 찾아가는 상담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 기반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능 이후 청소년 정서가 가장 흔들릴 수 있는 시기에 마련된 이번 Re:Mind 프로그램은 개인의 마음 회복을 돕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는 보호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심리건강과 위기예방을 위한 정책적·현장 중심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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