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늘봄지원팀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생중심 맞춤형 방과후‧돌봄 설명회’를 개최해 내년부터 적용될 주요 운영 방향과 지원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감, 늘봄지원팀장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방과후‧돌봄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중심 맞춤형 방과후‧돌봄 정책의 주요 내용을 학교 현장과 공유했다. 교육청은 업무 총괄 담당자들이 변화된 운영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내에 집중했다. 방과후‧돌봄 정책은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확보하고 교육적 균형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번 설명회는 향후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2026학년도 방과후‧돌봄의 기본 방향은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희망 학생에게는 1일 2차시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학년 희망 학생에게는 1인당 연 50만 원의 프로그램 복지상품권(바우처)을 지원해 선택권을 강화한다. 아울러 방과후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1‧2학년 희망 학생에 대한 돌봄교실도 적극 수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교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준 마련과 현장 교육이 병행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마을 방과후‧돌봄 체제’도 지속 확대된다. 교육청은 학교지원본부를 통해 단위 학교의 방과후‧돌봄 행정 부담을 덜고 현장 중심의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교육 현장에서 제기돼 온 인력 부족, 프로그램 선택 제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설명회에서 “방과후‧돌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학년도 방과후‧돌봄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방과후‧돌봄 지원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변화된 운영 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확대가 지역 교육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