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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주민자치 미래 찾다…300명 함께 역량 강화 -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4주년 맞아 성과 점검 - 법제화·제도개선·중장기 발전방안 폭넓은 논의 - 지역 특성 살린 자치활동 강화 공감대 형성
  • 기사등록 2025-11-21 15:59:26
  • 기사수정 2025-11-21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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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1일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시행 4주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세종형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세종시는 21일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시행 4주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세종형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21일 조치원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전면 시행한 지 4주년을 맞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세종시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주민자치 법제화의 필요성, 제도 정비 방향,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법적 기반이 마련돼야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서도 주민주도 방식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각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며 겪는 실무적 어려움과 현장의 요구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세종형 주민자치의 중장기 비전 마련도 주요 논점으로 언급됐다.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행정 협력 기구를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는 지역 정책 파트너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마을계획사업의 내실화, 주민참여 기반 확충, 자치활동 지원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데 참여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세종시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자치가 행정과 주민을 잇는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문회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의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계획사업과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주민자치의 활성화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형 주민자치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모델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세종시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발전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과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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