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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학 아카데미, 1,100명 참여하며 성황리 마무리 - 시민 호응 속 6회 강연 종료…140명 수료증 받아 - 서울대 석학 참여한 첫 협력사업…지속 협력 의지 밝혀 - 인문학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25-11-28 10:03:59
  • 기사수정 2025-11-28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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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을 열고 지난 10월 16일부터 6차례 진행된 강연 프로그램을 총 1,100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세종시가  지난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을 열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인문학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종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맺은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석학들이 직접 강연을 맡아 시민들에게 고품격 인문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지난 10월 16일 개강 이후 매 회차마다 200여 명이 꾸준히 참석하며 지역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재확인했다.


마지막 강연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가 맡아 ‘사람과 동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간과 동물의 관계 변화, 공존의 가치, 생명 윤리 등을 깊이 있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단순한 공존을 넘어 상호 책임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강식에서는 강연 참여 시민들을 위한 시상이 이어졌다. 강의 후기 공모전 수상자 2명, 수료생 대표 1명, 공로상 수상자 1명 등 총 4명이 무대에 올랐으며, 특히 6회 강의 중 4회 이상을 수강해 수료 기준을 충족한 140명의 시민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시상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김동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성과를 나눴다.


서울대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인문학 아카데미처럼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평생교육원 원장도 “서울대학교는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는 평생교육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며 세종시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지적 욕구와 교양 확대 수요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서울대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공동캠퍼스·복합캠퍼스를 연계한 교육‧연구 프로그램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고의 명강의를 마련해준 서울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교양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서울대학교의 첫 인문학 협력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평생교육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지식 교류 모델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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