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한국비엔씨가 1일 ‘2025년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가 전국 지역투자촉진사업 이행 실적을 평가해 선정한 우수기업 3곳 중 한 곳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투자 우수기업 시상식, 오른쪽 두 번째 최완규 대표. [사진-세종시]
산업통상부는 올해 지역투자촉진사업을 수행한 전국 기업들의 투자 이행도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 점검해 3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한국비엔씨는 세종첨단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세운 뒤 꾸준한 투자 확대와 인력 채용을 이어온 점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지난 2015년 소정면 고등리 일원 첨단산단에 한국비엔씨 공장을 유치한 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연계 채용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기업 역시 바이오의약품과 의료용 필러 등 생산 품목을 확대하며 지역 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한국비엔씨는 보툴리눔톡신 주사제를 비롯해 내용고형제, 의료용 필러, 화장품 등 다양한 바이오·의료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639억 원, 직원 수는 274명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완규 대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종시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추진해 온 기업 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산업 기반이 강화될수록 일자리와 경제 활력도 커지는 만큼, 시가 강조해 온 기업 지원 전략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