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일 지방자치회관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사이버보안·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주제로 한 ‘2025 정보화 연찬회’를 열고 공무원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과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가 3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본청·산하기관 정보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3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산하기관 정보화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공공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지식 습득과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찬회에서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등 최근 공공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총 3개의 특강이 마련됐다. 강연은 ▲2026년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공공행정의 변화 ▲2025년 사이버보안 위협 전망과 대응 전략 ▲블록체인이 만들어가는 금융의 미래 등을 주제로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사들은 실제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행정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토의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정보보안 위협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행정에서의 데이터 안전성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접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직 문화 변화, 업무 자동화의 단계별 추진 전략, 민간 클라우드 활용 확대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세종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공무원들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대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는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이 곧 행정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도입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공무원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는 미래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AI·보안·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