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사거리 일원 새내단길에서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가 열려 무료 사진촬영과 상가 방문 도장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사거리 일원 새내단길에서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가 열려 무료 사진촬영과 상가 방문 도장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사진-세종시 블러그+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사거리 일원이 6일 오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상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 운영 주체로 선정된 지역 업체 ‘솟다’가 주관한다. 시와 민간이 협업해 자생적 지역 경제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바닥그림 그리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와 상권 중심의 문화활동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어르신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사진 촬영, 대학생 사진동아리의 작품 전시, 도장찍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상인과 방문객의 직접적인 소통을 유도한다.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사진 동아리와 협업한 원도심 사진전은 조치원읍 교리 시도빌딩 2층 로컬미니어처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촬영한 원도심의 장면을 통해 조치원의 매력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의 일상과 풍경을 담은 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조치원을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을 부제로 진행되는 찰나 사진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어르신과 청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촬영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무료로 고품질 촬영을 받고 완성된 사진을 선물받게 된다. 행사 기획자는 “사진 한 장이 남기는 감동과 기록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상가 방문 도장찍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매장에 방문해 도장을 모은 뒤, 무향가배 매장에서 인증하면 현장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도장찍기책은 행사 당일 ‘솟다’ 매장에서 배부한다.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상권 내 여러 매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실제 매출 효과를 노린다는 취지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새내단길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행사로,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상인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새내단길 활성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해밀단길(해밀동), 2025년 새내단길(조치원읍)을 로컬브랜드 거리로 지정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상권 중심 콘텐츠 확충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그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는 지역 청년과 어르신, 상인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상권 중심 행사로 조치원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와 민간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로컬브랜드 거리가 앞으로도 자생력을 갖춘 지역경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