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인증 이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을 열어,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월 19일에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 ‘2025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UN대학으로부터 인증받은 세종RCE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를 학생부터 시민까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환경·기후·생태·자원 문제를 다루는 교육 활동을 확대하며, 민관학 협력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에 힘써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ESD 민관학 협의체’, 교사연구회, 시민강사 학습공동체,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직접 실천한 사례와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교사연구회는 유‧초‧중 학교급별 정책연구회와 실천연구회 운영 결과를 소개하며,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과 자료 제작 성과를 공유했다.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학생들은 멘토 교사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세종 지역 습지 생물 보호,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한 현장체험 기반 활동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직접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과정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세종RCE 협약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담아냈다.
세종RCE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나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세종 교육공동체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행사로 확대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일상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병관 미래기획관은 축사에서 “오늘 나눔의 날은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종RCE’가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장기적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확대될 ‘세종RCE 나눔의 날’이 교육 현장의 변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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