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재단, ‘지속성·고도화’로 2026년 연다… 나눔 선순환 가속 - 3개 재단 172억 원 집행, 14만 명과 사회공헌 동행 - 장혜선 이사장 『롯데할배와 손녀』로 나눔 철학 공유 - 기존·신규사업 안정화로 2026년 본격 도약
  • 기사등록 2025-12-17 13:26:24
  • 기사수정 2025-12-17 13:35:37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롯데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롯데장학·복지·삼동복지재단의 성과를 공유하며, 기존과 신규사업의 지속성과 고도화를 중심으로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롯데장학·복지·삼동복지재단의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롯데재단]

롯데재단은 이날 송년회를 통해 한 해의 사회공헌 성과를 결산했다. 올해 3개 재단은 총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글로벌 인재, 장애인, 울산지역사회,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약 14만 명이 참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확산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약 2,6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총 52만 8,672명에게 지원을 이어왔다.


성과보고는 장혜선 이사장이 직접 집필한 도서 『롯데할배와 손녀』 발간을 기념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책은 취임 이후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재단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기까지의 여정과 주요 성과, 현장의 에피소드를 기록했다. 장 이사장은 “재단의 연차보고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혜자 한 분 한 분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조금 더 진솔하게 전하고 싶었다”며 “재단의 철학과 고민이 담긴 기록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으로는 ‘신격호 평전 독후감 공모전’, ‘장혜선 가정밖 청소년 장학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 아세안·동남아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등이 소개됐다. 기존사업의 확장과 함께 신규사업의 성과도 공유되며 재단의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변화됐다는 평가다.


롯데재단은 2026년 사업 방향으로 지속성과 고도화를 제시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사업을 포함해 기존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준비 단계에 머물렀던 사업은 실행력을 높여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단의 중장기 비전과 사회적 파급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장학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과 신격호 리더스포럼 회원,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그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막바지에 걱정을 끼쳐드린 점은 송구하다”며 “앞으로는 더욱 스스로를 잘 돌보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재단은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을 ‘안정과 도약의 해’로 삼아 나눔의 지속성과 사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축적된 경험과 체계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선순환을 확장하는 역할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17 13:26:2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