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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광제사, 동지 맞아 3,300명에 팥죽 나눔 - 액운은 물리고 온기는 나누는 전통 절기 실천 - 경찰·소방·LH·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함께 - “나눔 문화 확산, 공동체와 성장하는 사찰”
  • 기사등록 2025-12-22 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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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광제사는 동지를 맞아 22일 세종지역에서 경찰서·소방서·LH 관계자와 독거노인 등 3,300명을 대상으로 팥죽을 나누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세종 광제사는 동지를 맞아 22일 세종지역에서 경찰서·소방서·LH 관계자와 독거노인 등 3,300명을 대상으로 팥죽을 나누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사진-광제사]

세종 광제사는 전통 절기인 동지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동지의 상징성을 살려, 나눔을 통해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준비된 팥죽은 총 3,300명분으로, 세종시 경찰서와 소방서, LH 등 지역 내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단순한 배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곳곳의 현장에서 헌신하는 이들과 취약계층을 함께 살피는 연대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세종 광제사 신도와 광제사 종무원, 체험관 종무원들이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조리, 전달까지 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팥죽을 끓이며 이웃을 향한 마음을 나누는 데 뜻을 모았다.


세종 광제사 주지 탄대스님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늘 협력해 주시는 정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사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광제사는 지난해에 이어 동지와 각종 절기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불교문화 실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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