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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확산 이끈 진봉숙 대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 토종씨앗 보존·보급으로 도시농업 가치 확산 - 세종 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 활동 공로 인정 - 교육·치유농업까지 아우른 8년 현장 실천
  • 기사등록 2025-12-23 10:36:33
  • 기사수정 2025-12-24 14: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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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토종씨앗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 진봉숙 대표가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 진봉숙 대표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토종씨앗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유공 표창’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했으며, 세종에서는 세종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 소속 진봉숙 대표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 대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실천과 토종 종자 보존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종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세종시에 등록된 도시농업공동체로, 시민 참여형 텃밭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세종시는 매년 일부 도시농업공동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도시농업 활동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다.


진 대표는 2017년부터 치유농업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텃밭교육,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강의 등에 참여하며 도시농업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특히 토종씨앗을 매개로 한 ‘세종토종씨앗도서관 도시농업공동체’를 구성해 종자 수집과 증식, 보급, 시민 확산까지 전 과정을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가며 토종씨앗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피옥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 대표는 가진 것을 나누고 함께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이 투철한 텃밭 전도사”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시농업의 의미가 더 널리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도시농업을 단순한 취미를 넘어 공동체와 생태를 잇는 생활 실천으로 확장해 온 현장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세종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모델 역시 이러한 시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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