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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원년 성과 공유하며 도약 다짐 -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 박연문화관서 개최 - 시민·관계자 100여 명 참석…공연과 소통으로 한글 가치 확산
  • 기사등록 2025-12-24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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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2월 23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는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세종시는 12월 23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는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원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3일 박연문화관에서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비전을 실천해 온 한 해의 여정을 정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환영사와 김동빈 세종시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삽입곡 ‘골든’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 이후에는 한글 관련 행사와 대회, 사업에 직접 참여한 시민 5명이 무대에 올라 한글문화 활동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전했다.


이어 세종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연구원과 함께 올해 추진한 한글문화도시 핵심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성과로는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개정,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한글상점 조성과 한글런·한글 상품 박람회 운영,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소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를 통해 한글을 매개로 한 문화·산업·교육 분야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시는 내년을 향한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오는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전문 전시 공간 역할을 맡게 될 세종 한글 미술관 개관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지역문화진흥기금을 활용해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권영걸 세종연구원장,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한글사랑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연말 덕담을 나누고,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도로와 다리 하나하나까지 한글을 정체성으로 삼아 조성된 도시”라며 “올해의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준 시민과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흘린 땀방울을 밑거름 삼아 2026년에는 더욱 빛나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글을 도시 정체성으로 삼은 세종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원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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