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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파출해 내건 최민호 시장 “흔들림 없이 세종 미래로” - 시무식서 올해 사자성어 ‘월파출해’ 제시 - 선거의 해에도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 강조 - 공직자 정치적 중립·시정 연속성 당부
  • 기사등록 2026-01-02 14:33:06
  • 기사수정 2026-03-17 15: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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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최민호 세종시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하며, 병오년을 맞아 선거의 해에도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미래 비전 실현을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시 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가듯 역경과 난관을 극복해 더 넓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자”며 올해 시정의 방향을 ‘월파출해’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맞이한 병오년이 개인과 공직자 모두가 품은 소망과 결심을 이루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16개 분야 전국 1위 달성과 불과 1년 만에 확립한 한글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책의 실행력과 연속성을 주문했다.


 최민호 세종시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하며, 병오년을 맞아 선거의 해에도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미래 비전 실현을 당부했다. [사진-세종시]

특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라는 점을 짚으며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6개월 정도 선거가 남았지만 이 기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치적 환경에 휘둘리거나 이용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사실은 그 어느 도시도 부인할 수 없다”며 “한글문화도시로서 도시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 또한 한글이 세종시의 미래 비전임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정원도시 비전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지금은 정원을 벤치마킹한 사례가 많지만 중앙·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옥상정원 등 세종시가 가진 정원 기반시설은 넘어설 수 없다”며 “정원도시는 세종시의 분명한 미래 비전으로, 꾸준히 이어가면 반드시 빛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월파출해’의 의미를 재차 강조하며 업무의 연속성과 충실성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첫 시무식이 여러분의 소망과 계획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선거의 해라는 변수 속에서도 정치적 중립과 시정의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월파출해’ 정신으로 세종시의 5대 비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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