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난 15일 울주군청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열고 울산 5개 구·군의 소외이웃을 위해 총 4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난 15일 울주군청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열고 울산 5개 구·군의 소외이웃을 위해 총 4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이날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기증식을 열고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울산 5개 구·군에서 수혜자를 선정해 구·군별 각 8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식료품 등 50여 종의 물품이 1년간 지원된다.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은 2010년 ‘두드림 사업’으로 시작돼 울주 지역 소외이웃에게 매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2024년 사업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범위를 울산 전역 5개 구·군으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약 1만6천 명에게 총 5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 온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확대된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보다 안정적인 연간 지원을 이어간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 백영애 중구 복지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이 사업이 울산 전 지역을 지원하게 된 세 번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은 당초 울주군 지역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24년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50여 종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6년을 시작하는 재단의 첫 사업이 저희 할아버지이신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 울산을 돕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다”며 “행사를 마친 뒤 선영을 찾아 뵐 예정인 만큼, 할아버지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앞으로도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단발성 기부를 넘어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복지 연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이 소외이웃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