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5학년도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세종 대회가 2025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전국 330개 팀, 1,0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경쟁을 넘어 협력 중심의 프로그래밍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학년도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세종 대회가 2025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전국 330개 팀, 1,0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경쟁을 넘어 협력 중심의 프로그래밍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SFPC 대회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SFPC는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흥미를 높이고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대회다.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며,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정보 교사들이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교육 현장 중심의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한국정보교사연합회, 세종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넥슨재단과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한국비버챌린지 등이 후원했다. 세종 지역에서는 67개 팀 228명의 학생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했고, 타 지역 학생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돼 접근성과 참여 폭을 넓혔다.
개회식에서 구연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프로그래밍 언어는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도구”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하며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협업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폐회식에서는 임건웅 세종중등정보교과연구회 회장(SFPC 공동조직위원장)이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우리나라의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매년 기다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AI 시대를 이끌 인재들이 경쟁을 넘어 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의 근간을 다지는 소중한 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공교육을 통해 익힌 프로그래밍 역량을 실제 문제 해결로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팀 단위로 과제를 해결하며 알고리즘 사고, 의사소통, 역할 분담 등 실전 역량을 함께 키웠다. 주최 측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협력형 대회를 확대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