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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민과 직접 소통…‘5대 비전’ 시정 본격화 - 동지역 시민과의 대화에 600여 명 참여 - 행정수도 완성·한글문화도시 등 비전 공유 - 월파출해 정신으로 현안 돌파 의지
  • 기사등록 2026-01-21 10:47:08
  • 기사수정 2026-01-21 1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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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한 5대 비전과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한 5대 비전과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사진-세종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동지역 주민 600여 명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장은 ‘월파출해(越波出海)’ 정신을 올해 시정의 기조로 제시하며, 난관을 넘어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노력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법적 지위를 갖도록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을 여야가 함께 발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이 통과되면 집무실과 의사당 건립이 속도를 내 2029년 8월까지 집무실 건립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는 국가상징구역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정부부처와 사법기관 이전이 가시화돼 입법·사법·행정의 면모를 갖춘 행정수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글문화도시 비전도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글 교육과 K-문화체험을 아우르는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예산 3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에서 ‘월파출해(越波出海)’ 정신을 기치로 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사진-세종시]

시는 지난해 한글 프레 비엔날레 성공 개최와 한글놀이터 개관에 이어, 한글미술관 건립과 한글국제문학상 제정 등을 통해 한글 콘텐츠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실증과 상용화를 가속화해 스마트 기술과 행정을 접목한 ‘퍼스트 앤 패스트’ 도시 구현도 약속했다.


질의응답에서는 농수산물시장 건립, 도시가스 보급 확대, 자율주행버스 도입 시 교통약자 지원, 미식 축제 개최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제시됐다. 시장과 각 실·국장은 현장 방문과 적극 검토를 약속하며 구체적 답변을 내놨고,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시장은 “월파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파도와 난관을 넘어 큰 바다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라며 “시민과 손잡고 더 넓고 먼바다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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