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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경남 조손가정에 4억 원 생활밀착 지원 - 200가구에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플레저박스 전달 - 2019년 주거개선에서 2024년 생활비 지원으로 확대 개편 - 누적 561가구·17억 원 지원…7년째 사업 지속
  • 기사등록 2026-01-28 14:13:35
  • 기사수정 2026-01-28 14: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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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경상남도청에서 기증식을 열고 경상남도 내 사회적배려대상자 조손가정 2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비성 장학금과 생필품·학용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경상남도청에서 기증식을 열고 경상남도 내 사회적배려대상자 조손가정 2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비성 장학금과 생필품·학용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이날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 기증식’을 통해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에 총 4억 1,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만 24세 이하 손자녀가 포함된 사회적배려대상자 조손가정으로, 가구당 생활비성 장학금 200만 원과 롯데 간식 10종, 학용품으로 구성된 플레저박스가 함께 제공됐다.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2019년 주거환경 개선 지원으로 출발해, 2024년부터는 생활비성 장학금 중심의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으로 개편됐다. 올해는 여기에 플레저박스 지원까지 더해 실질적인 일상 지원 범위를 넓혔다. 재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561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금 규모는 약 17억 원에 달한다.


장혜선 이사장은 기증식에서 “부모의 자리를 대신해 손주들을 돌보는 일은 보통의 마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 사랑으로 손주들 곁을 지켜주시는 조부모님들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온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재단은 올해로 7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조손가정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경상남도청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외 장학사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거 개선에서 생활비와 생필품 지원으로 확장된 롯데장학재단의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단기적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동반을 지향하고 있다. 재단이 밝힌 ‘또 하나의 가족으로 함께 걷겠다’는 약속이 조손가정의 안정적인 일상과 미래를 뒷받침하는 실질적 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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