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지역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의 3월 말 출시를 앞두고 관내 한우농가 51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출하 기준과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종시가 지난 12일 시청에서 지역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의 3월 말 출시를 앞두고 관내 한우농가 51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세종시]
이번 간담회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51곳과 브랜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브랜드 운영 방향과 함께 구체적인 출하 기준, 품질 관리 절차, 참여 농가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세종시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8.6%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지역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종한우대왕’을 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 체계를 적용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참여 농가 모집은 이달 중 마무리되며, 정식 제품은 다음 달 말부터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에서 판매된다. 출시 초기에는 시식 행사와 홍보 활동을 병행해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세종한우대왕은 지역 농가와 유통업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형 모델”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농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브랜드 출시가 지역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순환형 유통 모델이 정착될 경우, 세종형 농축산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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