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충녕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13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에게 세배하며 설 전통문화를 체험했고, 최 시장은 세뱃글과 덕담을 전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충녕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설날 세배 행사.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3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시청 직장어린이집인 충녕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예절과 공경의 의미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아와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운 한복을 입고 최민호 시장에게 세배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어린이들의 정성 어린 인사에 최 시장과 전광희 여사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최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세뱃글을 전달하며 “우리 어린이들 새해 달리는 말처럼 튼튼하고 용감하게, 즐겁게 자라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세뱃글은 설날을 맞아 자손과 어린 세대에게 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통 풍습이다.
특히 최 시장은 자녀들에게 세뱃글을 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장 취임 이후 매년 설 명절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세뱃글을 전달하며 전통문화를 통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세뱃글에는 병오년을 맞아 우리 어린이들이 말처럼 힘차게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세뱃글로 덕담을 나누는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예절 교육과 함께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지역사회가 전통문화를 매개로 따뜻한 공동체 가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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