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기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열고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시민 호응 속에 내달부터 2기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기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열고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는 지난 1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기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1기 활동은 이날 공연을 끝으로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가 협연자로 나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 등 정통 클래식 명곡을 선보였다. 완성도 높은 연주와 풍성한 프로그램은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역 장애인과 청소년, 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의 공공성과 사회적 의미를 더했다.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지난해 7월 세종으로 유치·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청년예술단이다.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전문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총 2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세종한글축제 폐막식 초청공연,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연, 마스터클래스 운영 등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와의 연계 활동도 이어왔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세종에 자리를 잡아 문화예술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시가 공연예술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유원 지휘자는 “지난 8개월 동안 단원들과 함께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만의 음악적 색깔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시작될 2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내달부터 2기 정기연주회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 기반 국립청년예술단으로서 세종의 문화 경쟁력 강화와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