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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세종 18개 선거구 ‘경선전’ 점화 - 지방의원은 2월 2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 공천심사·경선 거쳐 5월 14~15일 후보등록…5월 21일 선거운동 돌입 - 세종 시의원 선거구 18석 확정…민주당 접수 경쟁률 평균 2.1대 1
  • 기사등록 2026-02-18 14: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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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월 3일 시·도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2월 20일부터 시·도의원 등 지방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정당 경선을 거쳐 5월 14~15일 후보등록 후 6월 3일 투표가 실시된다.


6.3지방선거 주요일정. [제작-대전인터넷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주요사무일정’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직위별 예비후보 등록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2월 3일부터 시작됐다.


2월 20일부터는 시·도의원과 구·시의원, 시장·군수·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군수·군의원(군 지역)의 예비후보 등록은 3월 22일부터로 별도 일정이 적용된다.


예비후보 등록은 ‘출마 의사 공식화’에 해당하지만 곧바로 본선 후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당 소속 예비후보는 이후 공천 신청, 자격·도덕성 심사, 면접·검증, 경선(여론조사·당원투표 등) 절차를 거쳐 당 공천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실제 승부는 당내 경선에서 먼저 갈리는 구조다.


경선 과정은 공직선거법의 ‘법정 날짜’가 아니라 정당이 공천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정하는 방식이어서 지역·선거별로 차이가 난다. 다만 통상적으로 예비후보 등록 이후 3~4월 사이 공천 심사와 경선이 집중되고, 공천 확정 이후에야 ‘후보자 등록’ 단계로 넘어간다.


법정 후보자 등록은 5월 14~15일 이틀간 진행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에게 기호가 확정되고, 5월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선거기간)이 시작돼 6월 2일까지 이어진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투표가 마감되면 개표가 즉시 시작된다.


세종시의회 선거는 선거구 획정이 18석(18개 지역선거구)으로 정리되면서 ‘구도’가 먼저 그려졌다. 선거구 획정은 2025년 12월 31일 인구를 기준으로 인구 편차 기준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는 것이 선거구획정위 설명이다.


정당 경선 경쟁도 이미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시의원 예비후보자 접수 결과, 18개 선거구에 3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1대 1로 집계됐고, 일부 선거구는 4명 신청으로 경선 과열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예컨대 세종시의원 3선거구(부강·금남·대평동)의 경우 민주당에서 4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국민의힘은 현직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는 지역 언론 보도도 있다. 이처럼 한 선거구에서 복수 후보가 맞붙는 구도는 경선 단계에서 조직력과 인지도 경쟁을 격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국 2월 20일 이후 세종 시의원 선거는 ‘예비후보 등록→공천 심사→경선→공천 확정→5월 후보등록’으로 이어지는 3개월 레이스에 돌입한다. 본선 투표일은 동일하지만, 유권자에게 공개되는 후보 구도는 4월 말~5월 초 공천 결과에 따라 크게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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