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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영재교육 설명회 개최…“모두의 잠재력 키운다” - 학생·학부모 500여 명 참석…맞춤형 진로 관심 확인 - GED 지원 절차·평가 방법 등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안내 - “선발 중심 넘어 잠재력 계발 중심 영재교육 강화”
  • 기사등록 2026-02-21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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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1일 세종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와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잠재력 중심 영재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세종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해 자녀 진로 설계와 심화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모든 학생의 잠재적 영재성 계발을 지원하고 학부모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26일부터 진행된 사전 등록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영재교육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행사에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승환 교장이 ‘영재교육의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영재성은 단순한 높은 학업성취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다양한 지능의 발현 과정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정에서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가 영재성 발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하며, 결과 중심이 아닌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026학년도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이 소개됐으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한 지원 절차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교사 관찰·추천의 중요성 등 실제 전형 준비에 필요한 정보가 상세히 안내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가 방식과 준비 전략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교육청은 설명회 자료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와 학생의 탐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선발 방향도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잠재력 계발 중심 영재교육’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정 학생 선발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고, AI·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수학·과학뿐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까지 포함한 융합형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영재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을 확대해 영재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수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해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재교육을 소수 선발 중심 경쟁이 아닌 잠재력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세종교육의 방향을 보여준 것으로, 학부모 참여 확대와 공교육 기반 심화교육 강화의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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