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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민원 1년→4일…세종시 행정혁신 속도 낸다 - ‘가장 먼저, 가장 빠른 세종’ 전담 TF 출범 앞두고 조직 정비 - AI 민원 간소화·신기술 발굴 병행…성과 중심 보상체계 강조 - 산불 예방 총력 지시…읍면동 현장 대응 강화 주문
  • 기사등록 2026-02-24 14:45:32
  • 기사수정 2026-02-24 1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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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행정과 민원 처리에 전면 도입해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전담조직을 통해 신속 행정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행정과 민원 처리에 전면 도입해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전담조직을 통해 신속 행정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획기적인 발전 속도를 보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우리 행정과 민원 업무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단순 보조 기능이 아닌 핵심 업무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인공지능을 단순 보조 수단이 아니라 행정 혁신의 핵심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활용해 1년이 걸리는 민원 업무를 3∼4일 만에 처리하는 행정 혁신의 역사를 세워보자”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가장 빠른 세종 구현 전담조직(TF)’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전담조직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원 업무 인공지능 혁신팀과 신기술 발굴팀으로 구성된다.


민원 업무 인공지능 혁신팀은 민원 처리 절차를 단계별로 분석해 자동화와 간소화를 추진하고, 신기술 발굴팀은 공사·행정 분야에서 재정 절감 효과가 있는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정 효율성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직 문화 변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최 시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 혁신을 이루려면 업무 부담과 책임을 감수하더라도 연구하고 도전하는 조직 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뚜렷한 혁신 성과를 만든 직원에게는 분명한 보상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과 관련해 예방 대응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방심하는 순간 불씨가 피어오르는 것이 산불”이라며 읍면동과 관련 부서의 상시 감시와 함께 시민 대상 예방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난 대응 등 기본 행정의 현장 관리까지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 실제 처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행정 혁신의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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