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연구원에서 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물순환 교육과 물벼룩 관찰 등 환경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속 과학 이해와 환경 인식을 높였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연구원에서 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물순환 교육과 물벼룩 관찰 등 환경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속 과학 이해와 환경 인식을 높였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원의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사전 신청한 20여 가족이 참여했다. 교육은 ▲세종시 물의 순환 과정 이해 ▲정수·하수 처리 과정 소개 ▲물벼룩 관찰 ▲생태독성 모의실험 등 생활과 밀접한 환경과학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물의 생산·이용·재이용 과정을 이해하고 수질오염물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 특히 현미경을 활용한 물벼룩 관찰과 독성 반응 모의실험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보던 내용을 직접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았다”며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체험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와 시민 호응을 바탕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환경과학 교육을 제공한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과학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과학 현상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환경 보전 의식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연계된 환경과학을 체험형 교육으로 풀어내며 시민 참여형 과학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과학·환경 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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