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상호 37.3% vs 최민호 30.4%…세종시장 가상대결 판세 변화 -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상호 1위…이춘희와 3.9%p 차 - 양자대결서 6.9%p 앞서…경선·본선 경쟁력 주목
  • 기사등록 2026-02-26 17:29:0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미디어네트가 KSOI에 의뢰해 2월 23~24일 세종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세종시장 가상대결에서 조상호 예비후보가 최민호 시장을 37.3% 대 30.4%로 앞서며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세종미디어네트가 KSOI에 의뢰해 2월 23~24일 세종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세종시장 가상대결에서 조상호 예비후보가 최민호 시장을 37.3% 대 30.4%로 앞서며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사진-조상호 예비후보 캠프]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적합도는 조상호 예비후보가 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이춘희 전 시장 21.1%,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12.6%,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7.8% 순으로 집계됐다. 1·2위 간 격차는 3.9%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21.3%로 1위를 기록했으나, 조상호 예비후보가 21.0%로 불과 0.3%p 차이로 뒤따랐다. 이어 이춘희 14.8%, 김수현 9.8%,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8.1%, 고준일 7.4%, 황운하 의원 6.0% 순이었다. ‘잘 모름’은 6.0%, ‘지지 후보 없음’은 4.6%로 나타났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따라 결과 차이가 나타났다. 이춘희 전 시장과 최민호 시장 대결에서는 이춘희 30.9%, 최민호 29.7%로 초접전이었다. 반면 조상호 예비후보와의 대결에서는 조상호 37.3%, 최민호 30.4%로 6.9%p 격차가 벌어졌다. 기타 후보 15.3%, 지지 없음 9.2%, 잘 모름 7.8%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 경쟁력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당내 적합도 1위와 함께 양자대결 우위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경선 국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에는 후보 주요 경력으로 최민호 현 세종시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상호 전 국정기획위원, 김수현 상임대표, 이준배 전 경제부시장, 고준일 전 시의회 의장, 황운하 국회의원이 반영됐다.


여론조사는 세종미디어네트(공표매체: 스포츠세종)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ARS 방식이며, 2026년 1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5.7%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설 연휴 이후 지지층 재결집 흐름과 함께 민주당 내 경선 구도는 물론 향후 본선 경쟁력 평가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다자구도에서의 오차범위 내 경쟁과 높은 부동층을 감안할 때, 실제 판세는 향후 경선 과정과 정당별 후보 확정 이후 변동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26 17:29: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