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7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친기업 지원시책을 공유하며 기업 애로 해소와 현장 중심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세종시는 27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친기업 지원시책을 공유하며 기업 애로 해소와 현장 중심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이날 세종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지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여건을 점검하고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올해 추진 중인 기업 체감형 정책으로 복합민원 절차 개선과 제출 서류 간소화, 기업지원 안내체계 일원화 등을 설명했다. 행정 절차 부담을 줄이고 정책 접근성을 높여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늘려 중소기업 인력 확보 부담을 완화하고, 신기술 적용 공사·물품에 대해 1인 수의계약을 시범 운영해 혁신기술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투자와 생산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 절차 개선도 추진한다. 시는 공장설립 관련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장설립 인허가 창구를 통합한 ‘공장설립지원팀’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건의도 이어졌으며, 시는 이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정례 소통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지역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정례적 소통을 지속하고 규제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지원을 넘어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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