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직무평가 65%…민주 46%·국힘 21% ‘지방선거 기대’ 격차 16%p - 긍정 65%·부정 25%…중도층 긍정 70%로 집계 - 민주당-국민의힘 격차 최근 한 달 확대…무당층 26% - 여당 다수 당선 46% vs 야당 30%…의견 유보 25%
  • 기사등록 2026-03-06 10:53:4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3월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전화면접(CATI)으로 조사해 6일 공개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65%·부정 25%로 나타났고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국민의힘 21%, 지방선거는 ‘여당 후보 다수 당선’ 46%가 ‘야당’ 30%를 앞섰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65%·부정 25%로 나타났고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국민의힘 21%, 로 나타났다.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54호(2026년 3월 1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5%, ‘잘못하고 있다’는 25%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대통령 직무 평가는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0%를 웃도는 긍정률을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7%로 많았다. 중도층은 긍정 70%, 부정 1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률이 80%에 육박했고, 2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50%대였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자유응답)는 ‘경제/민생’(18%),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순으로 제시됐다. ‘소통’, ‘주가 상승’이 각각 6%로 뒤를 이었고 ‘서민 정책/복지’(5%), ‘직무 능력/유능함’(3%)도 포함됐다.


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는 ‘부동산 정책’과 ‘경제/민생’이 각각 13%로 가장 많았고, ‘법을 마음대로 변경’(8%), ‘독재/독단’(7%)이 뒤를 이었다. ‘외교’,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국방/안보’(4%)도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기본소득당 각 1%였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한국갤럽은 최근 한 달간 양당 격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46%)는 응답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30%)보다 16%포인트 높았다. 한국갤럽은 이 문항을 정당 지지도와 구분해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로, 선거는 지역별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좌우된다고 덧붙여 왔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는 조국 9%가 가장 높았고 김민석·한동훈·장동혁이 각 4%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이준석 각 2%, 오세훈·강훈식·정청래 각 1% 순이었으며 의견 유보가 64%로 나타났다.


부동산 항목에서는 향후 1년 집값 전망이 ‘내릴 것’ 46%, ‘오를 것’ 29%, ‘변화 없을 것’ 15%였다. 반면 전월세 등 임대료는 ‘오를 것’ 46%, ‘내릴 것’ 24%, ‘변화 없을 것’ 20%로 집값과 달리 상승론이 우위였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는 ‘잘한다’ 51%, ‘잘못’ 27%로 집계됐다.


보유세 방향은 ‘현재보다 높여야’ 34%, ‘낮춰야’ 25%, ‘현 수준 유지’ 28%로 갈렸다.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 62%, ‘도움되지 않음’ 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면접으로 진행됐고, 접촉률 44.7%, 응답률 11.9%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권이 지방선거 공천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는 대통령 직무평가와 여당 지지도가 정부 출범 직후 최고치와 동률로 제시되며 ‘지지 강세’ 흐름이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응답률과 세부 집단 표본 한계, 질문 구도(선거 “기대” 문항) 등을 함께 제시하는 정밀한 보도가 요구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06 10:53:4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