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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숲으로…국립자연휴양림 20곳 주중 10% 할인 - 6월까지 한시 적용…인구감소지역 15곳 포함 - 문체부 사업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 현장 재결제 방식 적용…이용 전 확인 필요
  • 기사등록 2026-04-16 1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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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월 15일부터 6월까지 전국 2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일 관광 수요 분산을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월 15일부터 6월까지 전국 2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5일 전국 2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주말에 집중된 이용 수요를 평일로 분산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할인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15곳과 기타 지역 5곳 등 총 20곳이다. 인구 감소 지역에는 가리왕산, 검마산, 검봉산, 대야산, 덕유산, 두타산, 복주산, 삼봉, 운문산, 운장산, 지리산, 청옥산, 칠보산, 통고산, 황정산이 포함됐다. 백운산, 상당산성, 신불산폭포, 용화산, 운악산 등 5곳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여행경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인구 감소로 지역경제 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관광 수요를 유입하고,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이용객은 기존 예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휴양림 방문 당일 현장에서 결제를 취소한 뒤 재결제를 진행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세부 안내는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장 재결제 방식은 이용 절차를 사전에 숙지하지 못할 경우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안내 강화 필요성도 제기된다. 또한 할인 적용이 주중에 한정된 만큼 실제 이용률 증가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후속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 속 여행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할인 정책은 평일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인구 감소 지역에 실질적인 방문을 유도하려는 정책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이용 편의성과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보완과 관리가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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