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전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 관람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전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 관람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주동물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자연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호작업장 이용인과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동물을 관람하고, 놀이기구 체험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동물 생태를 직접 접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경험 확대에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외부 환경에서의 활동은 이용 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 프로그램으로서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성봉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용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활동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용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은 향후에도 이용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참여 확대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가 장애인 복지의 실질적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